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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식구홀대하는 남편어떻게해줄까요?????


BY 똑같이해줄거야 2003-06-17

지난토요일 시아버님이다녀가셨다

부담은되었지만 하룻밤주무시고가신는거 음식도 이것저것 준비하고

과일이며 암튼 평소우리먹던것보다

배로 차리고 회도 사드렸다 그리고 이곳에 대교가생겨

구경도하시게 했고 짧은시간이지만 내최선을다해서 시아버님

즐겁게해드리려구 노력했다

이야기도 많이하고 애교도 떨어보구 농담도하고 분위기맞춰.....

그렇게 일요일날 시아버지가 가시고

저녁8시쯤 친정오빠가왔다 첨으로... 토요일날 오기로되었는데

시아버지 오신다기에 일요일로 연기해서온것이다

그런데 하필그날 남편이 아프단다 속은상했지만 열도있고아프니까 이해하려구 했다

그래서 앉아있는게 불편해보여 들어가 자라고했다

9시40분 암말없이 들어가잔다

잠자러가는걸 불평 하는게아니다 처음오셨는데 아파서 먼저들어가서

죄송하다구 한마디하고 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 말이다

그냥가서 쿨쿨 잔다

순간화가났다 자기부모가 왔을때는 말수도적으면서 주절주절

껄껄대며 분위기 띄우려구 안간힘을쓰던사람이다 시아버지오셨을때

아팠다면 자기 아버지

걱정하신다고 아파죽어도 그냥 참고 아픈내색않고 있었을거다

그런데 어려워하지않고 처가식구에게 무관심한 그런태도에 화가난다....

자기아버지한테 소홀할까봐

이것좀해드려라 저것좀해드려라 온갖신경다쓰고

지아버지 불편할까봐 전전 긍긍하는 모습을 난 매번 느낀다

그런것들을 한번도 싫어하지 않았다 당연하게 생각했고.......

나역시도 그렇게 맞추었다

그런데 우리친정오빠 첨으로 집에왔는데 그렇게 들어가니까

밉고 서운하고 무시하는거 같아서 화가난다

미안해 하는모습은없고 아주편하게 대한다 그냥 옆집에서 놀러온것처럼......

그게싫었다 편하걸로치면 지부모가 편해야지

첨으로 울집에온 손위처남이 편한건가요

지부모한테는 잘하려구 안절부절을 하면서 처가식구에게 홀대하는거 같아 화가치밀어 오른다

이번이 첨이아니다 3년전 친정조카들이 왔을때도 남편은

무표정이었다 그래서 그때도 서운했다

내가서운하게 느낀다는건 분명 문제가있는것이다 시댁식구들이 왔을

때랑 처가식구들이왔을때랑은 넘다르니까

조카가되든 오빠가되든 손님이다 반갑게 맞아주고 재미있게 이야기도

하고 자기 부모 오셨을때처럼 분위기 맞추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그렇다고 울친정식구들 와서 우리생활에 피해를 주고간적 한번도없다

조카애들보낼때 큰올캐 피서지에 사는사람들 여름이면

친척들때문에 생활비 많이 들어간다고 우리부담될까봐

먹을거 챙기고 우리먹으라고 양념이랑 애들먹을 반찬까지이것 저것 챙겨보낸다

그리고 우리아이 장난감하나라도 챙겨보낸다

오빠들은 아이옷이라도 사입히라고 돈두주고간다 (십만원)

그런데 시댁식구들 오면 입만온다 동서두 그렇구 시부모도 그렇구

그리구 시부모님 손자한태 딸랑만원 한장주고간다

주고안주고를 따지자는건아니다친정식구가 우리에게 피해주고가는것

두아닌데 오면 우리한태 득이되는데

왜 처가식구들한테 그렇게 소홀한건지

이유를모르겠다

아컴 이용하는여러분 어떻게해야 분이풀릴까요

여러분들 글 꼭 울남편보게할거예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꼬집어서 올려주세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