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신이 거울을 처다보고 있어도
푹 꺼진 눈어덕,쏙 들어간 볼,
너무도 보기 싫습니다.
어떻게 몸을 추스려
이 수렁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힘이 없으니
집안일도 제대로 할수도 없고
밖에도 안나가고
삐쩍 마른 몸 뉘한테 보이기 싫어 아무도 안만나고,
하루종일 누워있으니,밥맛이 통 없어
밥도 먹을 수가 없으니
이즈음엔 기초대사량도 섭취를 못하구 있는듯....
괴롭습니다.
두아이 출산때의 고통도 이리 심하진 않았을겁니다.
속세 버리고 절로 들어가든지,
딱 죽어버리는 길 밖에
다른 길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