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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미워요


BY 아줌마 2003-06-20

오늘처음으로이야기 할때가있구나 생각하니 마음이울적해지내요
남들다하는채팅도 타자를잘못쳐 못햇건만 이글슬려면 족히서너시간이걸릴텐데.....남는건시간이라써볼래요.
어찌어찌하여 십년연애끝에애낳고살면서 지금큰아이가삼학년뒤돌아보면 그욕심많고당찼던내모습은없고 없으면못 살것같이 사랑했던이는 웬수만큼이나변해버린 첫사랑이자마지막사랑일것같은 남편
저는 남편하고연애할때꿈이너무 컷나바요
큰만큼실망또한크구요 후회또한크답니다
첫사랑이 이루어지면 잘산다는말은 이루지못한 이들의 말이구여 요즘애들의말같이 폭탄에다이나마이트감고 사는기분~~~~아실런지
맞벌이하다 저또한 경제탓에 주부의본연에 임무로 컴백...........속마음 어떻게 다 이야기하겠어요! 나의인생은나의것...남이되신살수있다면 그건꿈이겠죠!
타자를못치닌까 생각했던글이손끝으로 옮겨지지안네요!
초등육학년에만나십삼년연애 수물세살 결혼 일남일녀 나이팔년차 제꿈은 같은고향 윗집 아랫집인 남편과결혼해서 아들낳고 딸낳아서 제일비싼차끌고 으시대며 시골내려가는게 꿈이에여 !한마디로 잘산거보여주고싶은거죠!
결혼을반대하는이들이 너무많았고 경쟁상대도있었구요~ 젊은나이에 자존심과첫사랑이 나를 이렇게 만들줄......
결혼은현실임을 그리고인내와 고통 그리고책임이라는거 이제야 아니 사랑했던 남편이 밉고 아이들 앞에 당당한 엄마가되고픈데~~ 더노력 해볼래요 나머지 하나의꿈만 이루면 실패한인생은 아닐것 같기도 하구여! 아직은 남편이 저만 사랑 한대요! 거짓말인거같기도하구~~~ 바보같지만 또이렇게나의 인생에 하루를이렇게 보내내요 남편을 미워 하면서 ....아! 이제는기분이조금 나아졌어요 처음 만남이라 어색 하지만 이글을 읽는 당신 고마 워요 정말 두시간 걸려 ?㎨楮?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