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이랑 결혼한지 8년 ?耭楮? 애둘이구요. 오늘 친언니집에서 저녁을 먹는데, 이사람은 처형만 만나면 제가 살림을 지저분하게 한다는둥 제 안좋은 얘기를 막 하거든요. 그런데, 말중에 모든 남자들이 그렇듯이 운전중에 지나가는 여자만 봐도 꼭 쳐다보잖아요. 그래서 우리남편도 그러거든요. 그래서 그냥 우스개 소리로 이 사람은 여자만 지나가면, 고개를 빼면서 본다고 내가 옆에 있는대도 그랬더니 하는말 그런 당연한 거라면서, 본능적이라면서 안쳐다보면 고자래요... 아휴 전 그소리를 듣고 얼마나 민망 하던지 쳐다보던지 말던지 그거야 관심 없지만, 그렇다고 고자라는 말까지 하니 저도 왠지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옆에 내가 있는데도 그런소릴 하니 기분이 언잖아서 나 기분 나빳다고 집에와서 싸?m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뭘 잘못했냐면서 더 큰소리 치는거 잇죠. 그냥 지나가도 될것을 괜히 화낸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하니 와이프가 있을때 속마음이 그렇더라도 겉으로 꼭 그렇게 말을 하는 남편이 보기가 싫었어요. 님남편분들도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