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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럽습니다


BY 답답한사람-_ㅠ 2003-07-26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괴로워서 이 글을 띄웁니다.

4년전부터 아파트 윗층집 여자에게 돈을 몇 회에 걸쳐 1억여 원을 빌려주어 지금은

원금의 단돈 만원도 못 받고, 이자또한 단돈 천원도 못 받고 있어서 죽고 싶은심정입니다.

지금이야 너무 순진하고 어리석었다고 자책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큰돈이 갈때는

얼마나 믿게끔 저에게 접근을 하였어요.

6월 10일날 돈을 받기로 되었는데 서류랑 떼어보닌까 근저당 설정해서 채권채고액을 120%로 빼서 아무것도 할것이없어......자동차도 친척앞으로 뽑아서......계획적으로 돈을 빌렸는지도  모르고서 저는 제 마음처럼 믿고  내 마음의 진실된 말을 해주기까지했는데

저는 의류수거함에서 옷을 건져서 빨아입고, 아는분의 가게에서 과일도 상처난것 가져다먹고, 시내일도 자전거타고 다니고 ,학습지배달등등....여러일을 해서 모은 돈이였는데.....

빌려간 여자는 내 돈으로  암보험.종신보험,애들보험등등해서 칠십만원정도의 보장성 보험을 넣구 ......나는 제대로된 암보험하나 들어둔게 없는데...... 남이 은혜를 베푼것을 악으로

갚구있네요.  정말이지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싶어요.  이런 사람들이 있으니 이웃이 없다고 매스컴에 나올수 밖에요.   이웃이라고 내돈 빌려주고도 장사하닌까 아이도 봐 주고 했는데....억울해요.     저희 애 아빠 얼굴보기도 면목이 없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저에게 어리석다고 하실겁니다.     압니다.    이제보니 저만 제 마음같은줄알고 진실되게 되했는데......그여잔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친정아버지와 짜고서ㅠㅠㅠㅠ

성경책을 읽고,  극동방송으로 위안을 찾고 ,   감사함을 찾으려고 하지만, 이 정신적인고통과 마음에 상처가 쉽게 치유하기가 어렵네요.   ㅠㅠ

지금은 내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구...... 보석금내고 나오면된다구도 하구요....

나이도 어린여자가 어떻게 저럴수가 있는지....... 타고 나지 않으면 그렇게 하긴 어려울겁니다          

지금은 애들 방학도 했는데  제대로 챙기주도 못하구있답니다.    애들을 위해서라도 털어야

되구,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하는데두  쉽지가 않아요.     

세월이  흐른다고 해서 .   아니 죽어서도  못 잊을것 같은 고통이랍니다.

며칠전에  도로에서 채권자가 채무자를 칼로 찔러버린 뉴스를 접할때  저는 그 채권자의

심정을 십분 이해할수가 있었답니다.

이런 일을 겪지 않으신분은 어떻게 저럴수가.....라고 하시겠지만,  저는 공감이 됩니다.

이 글을 읽으신분 중에서도 저와 같이  돈을 떼인 사람이 계시다면 제 마음 아실겁니다

 

아무에게도 말도 못하고 답답해서 ...........그냥 머리가 돌것 같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어지럽고,  잠도 안오고  죽고만 싶습니다.

 

성경 말씀에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였는데

어떻게 해서  남의 피땀 흘린 돈을  송두리째  삼킬수가 있는지요,

괴롭습니다.     너무나 사람을 믿어버린 내 자신이 지금은 싫어진답니다.

두서없이 올린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