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랑이랑 좀 안 좋았죠...
전 서울서 살다가 시골로 선보구 시집왔죠..
신랑은 워낙 말이 없는 사람이구 착하답니다.
24살에 넘 좋은 나이에 연애도 아니구... 친구들 후배들 선배들 주위에 남자들 참 많았는데..
어른들 모시고 살죠...
요즘 전 완전히 집지키는 개랍니다.
아들이 둘.. 아무데도 못가구 갈곳도 없구...
근데... 우리신랑은 시모한테 완전 효자에요.. 그래서 전 너무 힘들고 속상하답니다.
나와의 대화보다 우리 신랑은 시모와의 대화가 더 많아여..
그렇다고 홀어머니도 아니구...
그런걸 신랑에게 얘기하면 신랑은 듣기싫어하구 며칠씩 말도 안한답니다.
서로 말다툼이라도 하면 속이라도 시원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