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75

권태기인가요?


BY 답답하네요 2003-08-07

결혼 4년차.... 아이는 없어요 (사정이 너무 안좋아서 아직도 기약이 없네요)

 

억대 가까운 빚이 있어서(하던 일이 잘못 되는 바람에요) 그것 갚는냐고 아직도 둘이 같이 허덕거리네요

 

거기다가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작년 월드컵 이후에는 거의 마이너스인 상태입니다.

 

듣기에 참 갑갑스러우시겠네요.

 

노력을 안하는건 아니고, 정말 쉬는 날 없이 열심히 하는데도 이런 상황입니다

 

거기다가요, 슬슬 남편에 대해서 지치기 시작하네요.

 

그냥 같이 있는 것 자체가 너무 싫고, 그냥 혼자였음 하는 맘이 가득하구요.

 

매사에 의욕도 없어요.

 

이혼이란 단어에 대해서도 자주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분명 좋아서 한 결혼인데, 이제 4년차인데, 사는데 너무 힘들다보니 그 사랑의 감정도 저기 어디로 날아가 버린 모양이네요.

 

남편이 뭘해도 관심이 없고, 다만 내 눈앞에만 보이지 않았음 싶고,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네요

 

저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