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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 ......


BY 우비 2003-08-07

제가 성격이 이상한건지....전 친정 엄마가 어려워요.오래전부터....

친정과 제가 사는곳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자주 못갑니다.

어쩌다 전화로 가려고하면 ,오지말라고 오면 복잡하고,집도 좁고,0서방 오면 어렵다고 하시면서 ....이제 제가 결혼 10년이 다 되가는대도 그 얘긴 똑같아요.변함없이 ......

엄만 일을 무서워하세요.엄만 명절에도 엄마 시댁에 안가세요.꽤 오래전부터......

 할머니이고,친정엄마면 따뜻했으면 해서요.포근한 그런 엄마였으면......

그냥 말이라도  애하고 놀러 갈까해 엄마 그러면 '그래 와라.애도 보고싶으니까'이런말 한번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가끔은 자식인 내가 보고싶기는 한건지 의문이 들때가 많이 있어요.

지금도,추석에 어쩔수 없이 친정에 갈일이 있는데,그것 가지고 벌써 부담 느끼고 계시더라구요.전 부모는 자식 다 보고싶어하고 ,안 오면 서운해하고 그런다 생각하는데,우리엄마에겐 정말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제가 이상한가요?

포근한 할머니,마음으로 위로가 될수있는 말한마디를 엄마 한테 듣고싶은데 ,우리 엄만 너무 차가워서......친정에 가고싶지 않을때가 많아요.어려워서.....오는거 귀찮아 하는거 같고......

친정쪽으로 갈일이 있다고 하면 ,저희 집으로 전화로 확인해서 정말 오는지 확인하고 대뜸'뭘 와?그냥 집에 있지.돈쓰고 왔다갔다 하냐......'

전 엄마한테 듣고싶은 얘기가 ,'언제 오니?운전조심 하고 와라'이런말 듣고 싶어요.

제가 이상한거죠?제가 잘못된거면 혼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