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2년이 조금 넘었구요...
돌이 지난 딸아이와 뱃속 6개월된 아기가 있는 주부랍니다...
속상하지만 아무한테도 말못할 일을 이곳에 털어놓을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속이 시원하네요..
언젠가부터 남편과의 잠자리를 가질때마다 흥분은커녕 아프기만한걸 어쩌죠?
사실 저희 신랑이 애무를 진짜루 못하는 편이어서 저...결혼하고 한번도 오르가즘을 느껴본적이 없어요...
본게임(?)도 짧게 끝나는 편이고...좀 좋을듯 싶다가 김빠지는 식이었죠...
그래도 첫째 낳기 전까지는 집중하면 그럭저럭 일을 치루긴 했는데 지금은 둘째도 임신한 상태고...(사실 첫째때는 임신과 관계없이 자주 가졌었음) 시엄니랑 같이 살게 되니 눈치도 보이구요...
근데 제 생각에는 남편을 생각하는 제 마음이 가장 원인인거 같아요...
코콜면서 자는모습...가리지않고 하는 트름소리...
너무나 원초적인 모습을 다 보아온터라 환상이 완전히 없어졌다고나 할까요?
저는 부부 사이에서도 어느정도 가릴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런거에 상관없이 절 흥분 시킬수도 있으련만...이 요령없는 신랑은 어쩜 이리 모르는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달라고 말하기도 쫌 그렇구...
부부사이에 잠자리가 원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벌써부터 이러니 참...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