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한지 2달쯤 되어서..
남편두 좀 불쌍코 해서
산부인과에서 밤에 잠자리 해도 된다고 해서 할려구 하는데..
막상
하고 싶다가도
삽입할 생각을 하면 넘 무서워서.. 하기가 싫어진다..
아이가 넘 커서 유도분만으로 한달 빨리 낳아야 햇엇다..
그런지
모든게 넘 무서웟다..
아이 낳을때 회음부 절개한 상처도 넘 무섭고...
어제 첨으로 햇는데..
넘 무서워서 흥분도 안되고
아프기만하고..
잘 들어기지도 않는다..
정말 안하고만 싶어지다...
신랑이 좀 밝히는 편인데..
언제쯤이면
나두 자연스럽게 할수 잇을까..
시간이 좀 지나면 좋아질라나?
안하고 살면 딱이겟지만..
신랑이 넘 불쌍하다..
아이구.. 좀 부끄럽다.. 이런글 쓴다는게....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정말 궁금하다..
나처럼 출산하고나서 잠자리가 힘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