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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주는친정부모에게 무심한남편...


BY 소리새 2003-08-25

안녕하세요 전결혼8년차입니다

울남편 결혼4년정도는 울친정에 그래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갔는데..

시댁시아버지로 인해 작년부터 서로 집에대해

발끊고 삽니다

이유인즉 우리둘의 부부싸움을 시댁이개입해

시아버지 울친정부모앞에서 이혼합시다라고

막말을 하고부터 난 그때 부터 시댁에 가지 않을꺼라했습니다

울남편 그이후로 피해자인 울친정부모 무시하삽니다

자기집안가니 나도 너그집안간다 이거죠..

답답하네요

울친정부모님들 사위안와도 손녀딸둘의 교육이 다달이 꼬박꼬박주시고

한달생활비하라고 빠듯하게 생활하는 저에게 항상 오십만원씩주시고있답니다

그거로 이자와 대출원금상환하고칠십정도로 생활비로 빠듯했는데

부모님의 고마움으로 생활유지가 되고있는셈이죠

울신랑이요? 주는지 안주는지 자긴모른데요 그리고너에게주는거라나

지금까지 시부모들은 일년이넘도록 손녀딸둘과 며느리 없이 잘도사시고있죠

왜 우리 친정부모만희생되어야 하죠??

신랑이 얄밉고 하나라도 더잘해주려는 우리부모들마저 등돌리고

고마워할줄모르니 자식둘도 유치원도 보내고 싶지 않네요

그돈이 어떤돈인데//

저정말 나쁜딸이죠 그래도 아직부모님이 돈을버시니..

흰머리가 느시지만 저때문에 마음고생하시는것같아 죄인이된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