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해몽좀 해주세요..
요즘 일도 잘 안되고 만사가 다 우울한데 꿈까지 이상하네요..
좋은 꿈이면 좋으련만....
첫번째.. 이건 제가 꾼 꿈인데요..
제가 울애기(현재6개월)랑 다른 남자한테 시집을 가는데요... 재혼을 하는거죠..
현재 남편과는 사별인지 이혼인지는 잘 모르겠구.. 암튼 친구들한테 연락을 해요.
나 재혼하는데 오라구.... 아무래도 재혼이라 누가 참석해줄라나 걱정하고 있던차에
친구들이 다 기꺼이 참석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도하다가 친한 언니한테
전화를 걸려는데 망설여지더라구요.. 그언닌 미혼인데 저는 결혼 두번씩이나 한다고
참석안한다구 할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을 하다가 깼네요....
글구 두번째는요.. 친구가 꾼 꿈인데요..
저한테 별일 없나 하구 전화를 했더라구요..
꿈에서 제가 울애기랑 그 친구집에 왔더래요..
그러면서 자구 가야겠다고 작은방으로 들어갔는데 좀있다가 제가 다시 나오더니
추워서 못자겠다고 하더랍니다.. 제가 하얀옷에 얼굴이 하얘져서..
추워서 못자겠으니 애기랑 같이 다시 우리집으로 가야겠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친구가 그럼 보일러를 올려주마 했는데도 집에 가야겠다고 하더랍니다..
그냥 혹시 저한테 별일이 생겼나 전화를 했더라구요...
그냥 기분이 좀 안좋네요...
요즘 가뜩이나 저두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고 하던차에.....
혹시 해몽 잘하는 분 계심 말씀좀 해주세요....
둘다 개꿈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