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인생...글 쓴 이 입니다..
이곳에서라도 이렇게 신세한탄이라도 할수 있으니 가쁜숨 그나마 좀 쉴수 있을거 같네요
첫 아이낳고 결혼식만 하고 다들 가는 신혼여행도 못 갔습니다
곧장 둘째 생기는 바람에..............ㅜ.ㅜ;;;
삭월세 3만원부터 시작한 결혼 생활 그가 있었기에 행복했습니다
그러나..그 행복은 그리 오래 가지 않더군요
첫째 가지면서 남편은 밖으로 돌기 시작하더라구요
밤마다 혼자 잠드는 날이 많아지고..불안한 맘이었는지
밤마다 가위에 눌려 힘든 나날을 보냈죠
첫애 낳아서 병원 누어있는데 남편이란 사람..집에서 잠만 자더군요
그렇게 그냥 저냥 세월은 흘러 월세에서 전세 2층 단독으로 이사를 했답니다..넘 행복했어요..내 형편에 전세라도 얻게 되었으니...
둘째 낳아서 행복도 잠시.....
남편..한눈 팔더군요.그 전에도 그런일 있었지만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했는데....일주일 일하고 집에 들어오는날....
샤워하고..속옷 갈아입고 스킨 바르고 옷 갈아입고 나가더이다
그러길 몇차례~이상해서 물어봤죠..
여자가 있다더군요...무너지는 가슴...............
울며 불며 욕하고 어떤 년인지 죽인다고 했더니...랑 하는말이..
착한 여자야..너한테 욕 얻어먹을 사람 아냐.." 이러더라구요
건넌방에 델구 와서 같이 살재요.....땅이 갈라지더이다
그년하고 한집에서 난 지 애 키우고 저는 그년하고 건넌방 쓴다고 하데요..사람의 탈을 쓰고 어찌 그런말을 할수 있는지....
애들을 봐서 어찌 어찌 정리하고 또 살았지요..
그 년 정리하고 회사 그만두고 다른직장 잡아서 이사란걸 했어요
울 집 사서~훗..아는이 하나 없는 곳에서 애들 키우면서 나만 혼자 버려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남편은 2틀에 한번 들어왔었구요
그 와중에..전 우울증에 걸렸어요/..
애들에게 전혀 신경 않쓰고 혼자 방안에 우두커니 앉아 있다가
어느날은 애들 거실에서 놀게 하고 전 죽을 결심을 하고 칼 들고 안방문을 걸어 잠궜어요 우끼게도 그 날도 싸우고 나간 남편이 그 순간 들어와서 그 광경을 보고 말았답니다..그래서 결국 불발이 되고 말았죠
에효~잘하겠단 말은 않하더군요..그 후호 한 2년은 행복했어요..남편이 별 사고 없이 지내니..맘이 편해지더군요
질투의 여신은 그런 절 가만 두지 않더군요..
피곤해하는 남편을 안방에 재우고..아이들도 떠들지 못하게 하고....
여자의 육감이 무섭다고 했던가요...아무래도 이상하더라구요..
혹시나..안방문을 조심스럽게 열어봤죠..
남편은.......이불을 뒤집어 쓴채....열심히 전화 통화중이더군요..
내가 뺏어서 재다이얼을 눌렀을땐 이미 엉뚱한 번호를 눌러 놔 버렸더라구요..그렇게 제 속은 정말 쌔까맣게 타버렸답니다
그것도 모자랐는지..여기 저기 술집 아짐들에게..또 여관에서 긁은 카드 영수증....별건 아니라지만..숫한 불신들때문에..별게 아닌게 되버리면서..남편을 믿을수가 없게 되버렸답니다
숱한 다툼 끝에 제 딸...아빠를 경계합니다
아빠가 들어왔는데 언제 나가는지 부터 물어봅니다
지금 12살인 딸은 이제 아빠에 대한 추억은 뭐가 남았을지..
자다가도 울 대화소리에 문득 문득 잠을 설치며 귀를 세우고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했지만..
남편은 항상 애들 보는 곳에서 절 구타했습니다..
티비에서 보던 모습이 나에게도 일어났던 거죠
딸 아이에게 더이상 그런 충격을 주고 싶지 않아서 전 이제 그만
이 무서웠던 과거를 정리하기로 했답니다..
내가 나중에 아이들에게 어떤 욕을 얻어먹을지,.
부모로서 아이들을 두고 나간다는게 커다란 죄악이라는걸 알면서도
나쁜 엄마가 되려고 합니다...
부디 아이들이 절 용서하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