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바보다
손윗동서인 큰 며느리도 시어머니와 함께 살기 싫어서
멀리 이사갔는데
무슨 내가 착한 며느리라고 함께 살자고 해서
이고생인지
어쩌다 한번씩만 왔다 가고 다니러 올때 음료수 한박스 사오면
그야말로 착한 며느리인데
난 같이 살아도 맨날 좋은 소리 하나도 못듣고
좋은 소리 듣자고 사는 것도 아니지만
난 내 발등 내가 찍었으니 할말이 없다
이왕 찍은 발등 발목을 잘라내버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