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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의 속보이는 거짓말


BY 짜증나 2003-09-01

좀전에 보험회사에서 보낸 중도금수령안내문을 받았습니다.

9일까지 중도금을 자동이체계좌로 입금하겠다는 내용인데

내가 알기론 중도금이란 계약자가 필요할때 찾아가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왜 갑자기 입금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가질 않아 본사에 전화해보니 금융감독원에서 지시가 내려왔다는군요.

그보험은 저축형으로 중도금을 찾지않으면 이자가 훨씬 많은

확정금리형 저축보험이라 지금 받게되면 만기시 손해를 보게 되거든요.

아무래도 미심쩍어 금융감독원에 전화해보니

" 럭키생명이시죠, 그거 안받으셔도 됩니다. 저희는 그런지시

한적 없습니다. "

이미 알고있더군요.

아마 신고가 들어왔었나 봐요.

이율이 자꾸 떨어지니 궁여지책으로

금융감독원까지 들먹이며 거짓말을 하는 보험회사... 

중도해약하면 손해가 많기 때문에 망설였지만

지인의 부탁으로 할수없이 가입하였던 것인데

이런식으로 계약자를 우롱하는 것을 보니 치가 떨립니다.

안그래도 돈이 필요하던차에 중도금신청을 할까 했었는데

끝까지 불입해서 만기금액 다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