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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덜을 어떻게 지도해야하나요?


BY 유 2003-09-02

울아덜떔에 옆집애기 엄마와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울아덜은 5살이고 옆집애는 4살인데, 옆집애가 좀 연약한 성격이고

숫기가 없고 기가 약해서인지 좀 무시하고 그런면이 있습니다.

원래 우리아이는 자긍심이 강한 성격인듯합니다.

아이들을 우리집으로 불러모아서 자기가 주도권을 잡고 으스대고 싶어하고

대장하고 싶어하는 면이 있는듯 한데, 지보다 큰애들하고는 그런대로 잘 지내는

거 같은데 옆집(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하루도 안보는 날이 없고, 거의 붙어서 지냄)

애를 유독 무시하고 휘두루려고 합니다. 나도 그것이 별로 보기 좋지 않아서

그럴때마다 혼내기는 하는데, 별로 변화가 없었죠....

그러던중 그 옆집엄마가 그런부분에서 쌓였었나 봅니다.

울애 버릇을 자기가 잡겠다고 울애를 혼내는것이 감정이 섞여서 심하게 혼내는듯 하더군요.

그래서 넘 심한거 아닌가싶어 그것이 싸움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애들싸움이 어른싸움된다고 애들 노는거 왼만한거는 그냥 넘어가고 몇마디 혼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당하는 애엄마 입장은 그게 아니더군요.

울애는 옆집애가 지보다 먼저 달리는 꼴도 못봅니다. 그래서

지보다 먼저 달라지 말라고 소리를 지른 모양이더군요... 그러면서

"너 죽여버린다~~~"하면서.... 물론 그런말들이 안좋은 말인걸 알기에

그전에도 누누히 그런말 하지 말라고 이야기 했었죠...

나도 몰랐는데 아이가 크면서 그런말들을 종종하고 그런것들이 크는 과정중에

누구나 발생할수 있는것 아닌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상황을 본 옆집엄마는 자기 아이를 억압하는 울아이에대해

엄청난 화가 난 모양입니다. 그래서 난리가 났더군요.

어쩋든 울애를 너무나도 나무라길래 나도 화가나서 놀지말라고 그러고 대리고 왔죠.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군요.

옆집애는 유치원도 안다니고 하루종일 집에 있기 땜에 울애가 유치원 갔다오면

늘 달려와서 놀려고 합니다. 옆집애는 이상하게도 울애가 그렇게 지를 해꼬지를 해도

울애를 좋아하고 놀려고 합니다. 그리고 해꼬지를 해도 그때뿐이지 또 놀자고 오고....

그래서 더욱 울애는 그애를 만만하게 생각하지 않나....

그런데 그애 엄마는 울애가 자기애를 기를 죽인다고 난리입니다.

이 문제 땜에 나는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고민이 되서

유치원에서도 그렇게 하나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유치원에서는 정말로 잘 생활한다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친구들과 트러블이 하나도 없다고,,,(물론 유치원에

지보다 어린애들이 거의 없습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럼, 울아이가 왜 동네에서는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이는지... 궁굼합니다.

동네에서는 지가 좋아하는 형아를 따르고 잘 지내고, 지가 만만하게 생각하는 애들에게는

헤꼬지를 한다던지, 편을 가른다던지... 그런 모습을 보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울아이는 자긍심은 매우 강한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유치원에서는 잘 하는데, 왜 동네에서는 그러는지도 모르겠고,

옆집엄마는 울아이의 못마땅한 행동을 강하게 때려서라도 잡기를 바라는거 같은데.,,,

도대체 내가 그렇게 해야하는건지...또다시 놀면서 이런 트러블이 생기면 내가

어떤 행동으로 울아이를 잡아줘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솔찍이 한동한 같이 못놀게 했으면 하는데... 바로 옆에 붙어있는 집이라서

그렇게 하기도 쉽지않고, 특히 옆집애가 울집에 오는 경우가 많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같이 놀지말게 하자고 옆집엄마에게 했다가 자기애 왕따시키냐고

난리더군요)

좀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