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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고민이?


BY 바보맘 2003-09-02

결혼7년차입니다.

남편은 집안에선 가부장적 남존여비사상가입니다.
남의 와이프아프면 나보고 신경쓰라면서 내가 아프면 운동좀하랍니다.

 

시모가 병원입원했을땐 당연히 병원비내야하고 친정부가 입원했을땐 돈버시는데 왜 내냐고?

 

우린 허니문베이비였는데 나가는걸 남편이 싫어해서 집안에만 있었죠.

확인전화하는데 나갈수가 있어야죠.

저는 사람많은걸 좋아하는편이라 우울증직전까지  갖었죠.

근데 남편왈 등따시고 배부르니까 그러는거라나요.

자기는 나먹여살린다고 허리가  휜답니다.

자기는 골프다니면서 아이 학습지도 못하게 해요.

자기머리좀 빠진다고 내가 속썩이는거라면서 내머리빠지는건 자기한테 죄진거있냐네요. 

 

결혼할때도 친정에선 많이 신경써주셨는데 시댁에선 결혼할때 든비용 갚으라고그러시더 군요. 그래서 갚았죠.

아들장가는 공으로 보내시면서 딸시집갈때 함보시며 우리집을 무시한다고 그러셨죠.

나보다 났던데

 

물론 살면서 저도 많이 독해졌어요.

결혼전엔 많이 여린성격이라  누가 싫은소리만 해도 내가 고칠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눈물도 많았는데, 지금은 남편성격도 많이 고쳤지요.

하지만 원래버릇이 어디가나요.

저 지금 눈에서 독기 흘리며 잘살아 보려고 노력합니다.

 

처을 올려보는거라 두서가 안맞더라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