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형제의 맏며느리이고,
아직 두 도련님들은 미혼입니다.
둘다 올가을과 내년봄으로 결혼계획은 있고요.
몇달전 3시간 남짓 거리에 있던
친정이 어찌어찌되어 한동네로 오게되었죠.
제가 고민중인것은요,
결혼 3년차로 6번 정도 추석과 설을 맞이했어요.
명절 당일 점심식사후 도로가 복잡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며 친정갈 준비를 하려하면
은근히 좀 늦게 가기를 바라시는 눈치.
언젠가 한번은 저녁먹고 출발해 차도막히고
꼬박 3배이상의 시간을 소요했죠.
그런데...
이제 친정도 가까우니 명절 빨간날 다 보내고
나오게 생겼으니...
친구는 그러더라구여.
이번이 중요하다고...
지금이야 명절다 보내고 나온다쳐도
앞으로 두동서들은 자기 친정들 간다고 그러는데
이제껏 가만있다가 '나도 친정갈래요'그러는것처럼
어떻게 일찍 나오겠냐고...
사실 중이 제머리 못깍는다고...
이론은 그럴듯한데 만약
시부모님이 그런 눈치를 보이신다면
어떻게 당당하게 말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아닌말로 뒷감당(?)이 무서워서
알아서 긴다는 표현이 옳을지도...
아무튼 벌써부터 다들 명절증후군 때문에
머리아프시죠?
다들 꿋꿋하게 잘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