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번 외삼촌이란 인간한테 사기 당했다는 글을 올린적 있다.
그런데 오빠와 언니의 돈 외에 또다른 문제가 터졌다.
엄마가 그토록 싫다고 외면했던 보증문제....엄마는 두번째로 보증을 섰다고 한다.
첫번째 사람이 재산이 약간 부족해서 그렇다고 그토록 애원해서 억지로 서준 보증이...
9월초에 그 인간 도망가고 우리 가슴을 그토록 무너지게 만들더니..
오빠가 빌려다준 돈의 이자가 넘 비싸 먼저 엄마가 그거부터 해결해야 겠다고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니 이미 5월에 가압류가 되 있다고 한다.
하늘이 노랗다. 이 나쁜놈을 어떻게 죽여야 할지.... 어디 등칠 사람이 없어서 지 누나와 지 조카들을 등쳐서 빚더미에 앉혀 놓다니....
엄마는 지금 쓰러지기 일보직전인듯 하다...
그토록 엄마를 위하던 언니도 속상해서 엄마에게 큰소리 쳤단다....아예 판심하라고.
판심? 난 잘 모른다...
그인간 죽이고 싶고 밉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울엄마 불쌍해서 어떻하면 좋을지...
아니 왜 은행에서 그토록 되었는데 연락이 없었는지.... 5월에 한번 뭔가가 날라와서 그인간에게 화를 내니 웃으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내가 돈이 있는데 걱정말라며... 그뒤 아무것도 날라오지 않아서 엄마는 갚은줄 알았단다.. 그리고 이제까지 연락이 없었던거다.
은행도 원망 스럽다.. 8월까지만 알았어도 그인간을 어떻게 조치를 취했을거 아닌가..
엄마가 불쌍해 죽겠다. 울엄마 이제 50이다. 얼굴도 꽤 이쁜 얼굴에 왜 그리 복이 없고 팔자가 쎈지... 아마 울 엄마 같은 팔자도 찾기 힘들거다.
가난한 친정 때문에 17살에 울아빠집이 부자에다 아빠 손이 약간만 없고 친정 쌀등 도와줄거란 말에 10살이나 많은 아빠에게 시집을 왔단다.. 엄마는 잘 몰랐단다. 아빠가 가짜 손을 해서 얼마나 손이 없었는지... 신혼첫날밤 팔끔치까지 없는걸 알고 넘 놀랬는데 불쌍한 생각이 들더란다. 이 사람 나 아니면 누가 같이 살까....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다. 무식한 쌍욕을 해대는 장님 외 시어머니에 벙어리 형님부부, 끄떡하면 와서 울엄마 어리다고 패고. 좋은거 있으면 팬티라도 다 뺏앗아가고 자기 생리 팬티도 안빨며 온갖 시집살이 시키는 시누,,,,
방앗간을 해서 온갖 일은 많고 착하긴 해도 자기 밖에 모르는 자기 입밖에 모르는 구두쇠 울 아빠 .... 정말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로 갖은 구박당하며살았다. 우리 4남매 군것질도 아까와 돈도 안줘 울엄마 날품팔아 우리 옷사주고 먹을거 사주고... 울엄마 29살에 혼자 되었다 온갖 빚만 남기고 울 아빠 돌아가셔서... 넘 젊은 나이에 우리 그당시 오빠가 초등 6학년이었다 나는 9살 막내가 7살 ... 그래도 엄마 열심히 살다. 새 아빠를 만났다. 엄마 재혼 안할려고 했는데 아빠가 혈서를 쓰며 진짜 당신과 아이만을 위해 살겠다고.... 그런데 울 새아빠 진짜 그랬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온갖우리에게 희생만하고 불쌍하게 일만 하시다 99년에 폐암으로 돌아가셨다.. 난 새아빠가 너무 그립다. 그인간 때문에 속썩고 그 인간 빚 갚느라 고 생만 하시다... 그런데 그인간 빚 아직도 남아 있는데... 또 일이 터진거다... 울 엄마 어쩌면 좋을까...
정말 착하게만 살았는데... 자기 딸들도 안모신다는 나의 작은 할머니까지 20년을 모셨다. 돌아가시기전 그 망령끼와 대소변 다 받아가며.. 그토록 착하게 살은 우리 엄마에게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를 할수 없다...
넘 기가 막혀 넋두리처럼 썼읍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