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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 맘 같지 않트라


BY 어찌 2003-10-02

결혼한지 5년,

그렇게도 쌩생하시던 시아버님이 갑작스레 교통사고로 사망.....

(친정부모님과 함께 금강산 가셨는데 두분다 펄펄나신다고 하며 너희 아버님이 오래살기다 했음)

 

설날다음날 드라이브를 하는데 "내가 죽거든 다 니 엄미 뜻대로"하시던 아버님.

뭐 특별하게 잘해드린건 없지만, 걍..보통정도나 될까.

우리 시부모님도 자식들한테 손벌리지 않고 너희는 너희가 우린 우리가 벌어 먹을테니 신경전혀 쓸것 없다. 하시던 아버님

 

우리 시어머닌 새엄니다. (조선족) 두분 결혼하신지 한 12년 넘었을거다.

무허가 땅에 무허가 건물을 올려 월세 150만원.....(관할기관에 3년마다 재계약 갱신)

그 돈을 발판삼아 (조선족 엄니도 돈을 벌음) 돈을 모아모아 좋은 목에 집을 샀는데

그또한 집을 공사하여 방을 15개 정도 만들어 월세만해도 몇백만원....

그 집을 시부모님이 맨날맨날 노동을 하여 이젠 잘살아보세!!! 그러던중에

추석얼마전에 사망

어머닌 지금 살고계신 집을 자기 명의로만 해준다면 빛갚구(새로산 집은 어머니 명의, 대출금은 아버님 명의) 신경안쓰구...하신다길래 그러세요 했다.

이젠 보상금만 남았는데, 어머닌 얼마전에 그돈 너희 다 가져라(참고로 5남매) 하시던

어머닌 어제 신랑이 위임장 받을 갔드만 3500만원 갚아줘 안그럼 위임장 못줘 하신다.

72에 돌아가시어 형사.민사합의금이 한 6천되나....,

6000에서 3500빼고 하면 2500남네..

 

갚아줘야 하나요? 다 포기할까요? 아님 악착같이 나눌까요?

친어머니가 아니라 그렇다네요 남들이. 아니 집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참 그리구 800만원짜리 집두(허름) 처분해 어머니 가지세요 했는데.....

무허가무건물 관할기관에 가서 이집 계약자이던 사람이 사망했으니

배우자인 내가 하겠소 하면 되는건가요? 아는게 있어야 하는데 전혀 무지하구

답답하구 잼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