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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시엄탱 짱나님 보세요)


BY 바다 2003-10-02

임신중인데 힘드시겠네요. 월래 임신중에는 무슨말을 해도 다섭섭 하게 드린답니다.

그리구 님은 며느리 노름만 하세요. 자기가 시모한테 할도림만 하고 살면 돼요.

전 첫애때는 시모 친정가서 얼마나 일을 많이 했는데요. 말도 못해요.

저희신랑이  외가쪽 사촌들 중에서 결혼식을 맨처음 하는거라  결혼하고 줄줄이 사촌들이 결혼하는 바라매  일 많이 했어요. 입덧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상태인데 누구 결혼식 있다고 며느리가 돼서  시이모집 일안봐주면 안된다고 병원에서 퇴원해서 미식거리고 힘없는데 잡일 다했어요. 배 불려서도 일을 계속돼죠.  그래도 시모는 수고했다는 소리도 안하더군요.

말도 못하게 힘들었죠.  그리고 처가살이 하라고 그런다면서요.  저희큰시누하고 비슷하시네요. 저희큰시누도 시집갈때 집도 시누가 구해고 신랑쪽에서 한거라곤 예식비용 뿐이랍니다.

상견래 하는날 만나는데 자기들은 아무것도 못해준다고 그래다네요. 지금도 울시누 시부모들은 집에서 놀면서 시부라는사람은 울시누보고 돈없다고 용돈좀 달라고 그런데요.

시누도 살기가 팍팍한데 말이죠. 월급안나온지 오래되거든요.

참고로 그집 시부모들은 너이가 젊어요.  40대 중반이거든요.

하여튼 님 너무힘들어 하지마세요. 님보다 더한사람도 아주 많아요.

지금 애기 낳을때도 다되가다면서요.  그런일로 스트레스 받은면 아이한테 안좋거든요. 제가 겪어봐서 알아요. 그러니 짜증나도 참으세요.

힘내시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