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제가 직업상 자주 만나는 일본 사람들 이야기 좀
해드릴께요.
저는 일본어 가이드라 여러층의 일본 손님들을 많이 만나죠
이것저것 나라 돌아가는 이야기며, 일본사람들도 되게 좋아하는 안정환이나, 원빈 등등
연예계이야기, 물가 이야기 등등 합니다
제가 결혼하고 나서는 저도 아파트 구입이 가장 관심인지라
아파트 이야기를 많이 물어보는데요.
일본이 80~90년대초반 아파트(만숀)가격이 끝없이 오르더랍니다 - 지금 한국처럼-
그냥 평범한 아파트도 1억엔(10억정도)까지 마구 올랐데요
사람들은 부동산은 절대로 내리지 않는다라는 굳은 신념으로 무리한 빚을 내서
사들이기 시작했다죠. 집값은 절대로 안 내린다라고,,,,,,,
그러다 90년대 초반와서 불황이 먼저인지 집값내림이 먼저인지
1억엔하던게 3~4천만엔으로 쭉 떨어졌다죠...
그 집값이 지금 계속 유지되고 일본은 장기불황이 계속되죠(얼마전 나고야에서
택배용역을 하던 직원이 임금을 못받아 같이 폭발시킨 사고가 있었죠)
또 몇달전에는 미분양아파트를 몇년째 질질 끌던 건설회사가
나머지를 덤핑처리하는 바람에 기존입주자들이 데모하고 그랬다죠
한국도 꼭 그러리란 말은 아니지만, 여러면에서 한국은 일본을 많이 닮아있죠
바깥세상 돌아가는 것도 그렇구요
지금 아파트값이 최고일때 사서 죽도록 빚 갚고 나중에 떨어지면 어떡하나
저는 조금만 더 기다려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