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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지는 친정...


BY 머리아포 2003-10-07

어려운 친정..엄마는 정말 억척이시다.그러면 무엇하랴..한량이신 아버지는

술로 사시고 술드시는 날은 집안이 시끄럽고..우리 삼남매는 부모의 싸움소리를

음악삼아서 커왓다.내가 커서보니 부모는 너무 늙엇고 엄마는 지금도 일다니시고

아버지는 이제는 술은 들 드시고 일도 열심히 다니시고..

그러나 남동생의 행동으로 우리집은 다시금 검은 구름이 짠득 끼여있다.

5년전한여자와 동거생활하다 임신을 해서 딸조카를 낳고 3년후 남동생의 바람으로

집은 쑥대밭이 되고 그러면서도 또 남자조카를 낳아서 이혼하고...

그 남자조카를 놓기전에 딸조카는 친정으로와서 부모님이 키우고 계신상태였고

남동생은 바람난 여자와 도망가버렷고 올캐는 혼자서 남자조카를 키우고 있엇다.

그러면서도 남동생은 정신을 못차리고 방황을하면서 집에 돈을 가져가기가 빈번하

엿다. 집도 형편없이 못사는데 남동생은 정말 철없이 엄마등을 빼먹고 사는거엿다.

나는 딸조카가 너무도 불쌍하고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어서 나를 엄마라 부르게하고

우리집으로 데리고 와서 키우고 있엇다 그러다 나도 임신하고 출산하고 신랑은 출장이 잦은 관계로 아예 친정에 눌러 앉아 있게 되어버렷다.

....그러던중 엄청난 소식이 들려오고 말앗다.남동생이 사고를 쳐서 경찰서로 가게

된거엿다. 합의중에 다시 구치소로..우리집 형편에 맞지 않는 엄청난 금액의 합의금을 요구하고 난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 도움도 못되고 여동생은 남동생이 벌려논 카드대금 갚느라 월급의 80%가 다 나가고 ....정말 남동생이 밉고 밉고 미웟다.

나 시집올때도 아무것도 못해왓다.남동생이 나 직장생활 5년한거 다 쓰고 말앗기 때문에 하지만 그런거 원망한번 하지 않앗다.나 힘들어도 내 동생이 필요해서 쓴거라고 생각햇다. 하지만 지금은 나도 능력이 없어서 도움이 안되지만 도움이 된다고 해도

철없이 사는 동생이 너무 밉다. 그런데다 엎친데 덮친겪으로 올캐가 키우던 남자조카를 올캐도 힘들다고 친정집으로 돌려보내고 말앗다.3살 이란다 지금...

나도 5개월된 아이가 있고 거기다가 5살된 여자조카도 있는데 이제 3살 조카 까지 오고 말았다.난 결혼한 우리집두고 친정집에서 조카들땜시 가지도 못하고 있다.

다들 직장나가면 돌보아 줄사람이 아무도 없기때문에..

밖에 나가면 세아이 엄마인줄 안다..여자조카는 날 엄마라고 부른다.내가 엄마인줄 아는거다.말트기 시작하면서부터 날 엄마라고 부른아이니깐..

이제 남자조카가 왓는데 무어라고 해야하나? 여자 조카는 지 동생인지 모른다.태어나서 5년이 지나도록 첨보앗으니..

집은 합의금 마련에 조카들 땜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나도 도움이 되엇으면 좋겟지만

경제적으로 도움을 못주어서 미안하다.이런 모든 일을 일어나게한 남동생이 너무 미워서 죽겟다.정말 ..차라리 남남으로 살고 싶은 생각까지 든다.그러나

조카들을 생각하면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고 너무 불쌍하다. 어떻게하면 올바르게 키울수 있을까? 외로움을 들타고,,,그런생각이 많이든다.

남동생도 언제쯤 철들까? 정말 죽이지도 못하고....이때까지 해왓는거라고 엄마없는

아이들 둘이나 만들고 집을 빚덩어리에 올려논거 밖에 없다.. 동생이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