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90

큰시누가 자꾸 보증서달래여...


BY 보증싫어 2003-10-10

에거~~~~ 미치겠네여..

 

얼마전 큰시누가 저한테 카드 대환대출건으로 저한테 보증을 서달라 하더군요

 

제가 첨에는 아무 생각없이 그러죠 했는데..

 

전화 끊고 나니 퍼득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제가 남편하구 서류상 이혼상태이구 지금 저희 친정집이 제 명의로

 

되어 있구여.....

 

큰시누가 제 인감증명서 까지 띠어오라 하더라구요..

 

보증설 금액이 얼마이고 어떤 보증인지도 말도 않하구.

 

무조건 보증서달라 하는데... 이거 정말 미치것네여.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제 명의로 되어있는 집이지만 제 집도 아니고

 

부모님 집이니까 부모님과 상의없이는 제 마음대로 보증을 설수 없다 하구

 

거절을 했더니 알았다구 하더군요...

 

일이 여기서 마무리 되어졌다 싶었는데...

 

어제 큰시누가 전화와서 남편을 찾더라구요.

 

바뀐 핸폰번호 가르쳐 드렸죠..

 

남편한테 전화가 왔길래... 뭔일 있냐구 물었더니 별일 아니라 하더라구요.

 

그냥 지나갔는데..  오후에 큰시누 저한테 전화해서 혁아빠가 뭔말않해? 하더군요

 

아무말 없었는데여? .... ㅡㅡ?

 

그러더니 저한테 다시 보증을 서라하네여... 미치겠네여..

 

재산세 영수증만 있으면 된다구 보증좀 서달라하는데...

 

그집이 제 집이냐구요....ㅡ,.ㅜ 부모님 집 옮기실때 사정이 있어서 몇년전에

 

제 명의로 집을 옮긴건데... 재산세도 부모님이 납부하시구...

 

남편과 이혼한것두 남편이 저 몰래 사고쳐서 친정부모님께 피해않가게 하려구

 

이혼한건데...

 

지금 울 부모님 제 남편에 대한 미움이 가시질 않은 상태인데..

 

제가 충분히 설명을 드렸구 제 입장도 있는데...

 

다시 말하면 사돈집인데 사돈집한테 재산세 명세서 띠어와서 자기 빛보증좀

 

서달라는게 말이 되냐구요..

 

이런 경우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여...

 

이번 남편일로 친정집 식구들은 제 남편을 신용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남편이나 시댁식구들 절대 신용하지 않습니다..

 

우리 부모님이나 친정동생들도 남한테나 식구들끼리 보증을 서주거나 서달라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 입니다..

 

오늘도 제가 재산세 영수증 친정아버지가 내고 계신데여...

 

좀 어려운 일이라 얼버무렸더니 그럼 그거 대신에 다른 서류를 첨부 하면된다구

 

알아본다구 하구 끊더군요...

 

제가 성격상 남한테 딱잘라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미치겠습니다..

 

제가 시누를 않보구 살것두 아니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사람이

 

저렇게 나오니 제가 미치것슴다...

 

어차피 제가 마음대로 보증을 설수 없으니 거절을 하겠지만

 

이거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구요...

 

이럴땐 어떻게 거절을 해야하는지 남편은 나한테 알아서 거절하라 하는데

 

정말 욕나옴니다...

 

우짜해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