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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우리 만나는군요


BY 산부인과 2003-10-11

모임 추진위원장? 으로써 인원수를 확보하고 공지사항을 올리고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고 전화통화를 하고  장소를 예약하고 하면서

솔직히 버겁긴 했습니다

유산이 되고 몸살에 또 엄마 환갑에 또 월말도 겹치고 ....

신경쓸께 참 많았지만 그래도 정말 즐겁게 이 모임을 추진했습니다

너무나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라 생각하니 힘든거 조금만 내가 하면 되는걸... 하는생각에

이제 정말 24시간 남았습니다

오늘부터 움직이는 사람들도 계시죠

멀리 지방에서 움직이시는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사실 우린 서로 얼굴을 아는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서로를 잘아는 친구사이도 아닙니다

하지만 아컴을 통해 쌓아온 안보이는 정과 호기심

도움을 받고 주고 했던 우리들의 생활이 되어버린 서로를 너무 보고싶어하는 마음이기에

천리를 마다안고 오시는거겠죠

산부도 오늘 움직입니다

다른때 같으면 고속도로 체증에 짜증도 나고 할테지만

내일만 생각하면서 체증속에서도 룰루 ~ 거리면서 운전하고 갑니다

많은 님들역시 저하고 같은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내일까지 옥체를 잘 보존하시구요

정말 기대되는 내일 우리 즐거운 시간 갖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