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라 쉽게 대출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다.
촌동네라 분양을 쉽게 받았기에 이제 탄탄대로만 남은 줄 알았다.
돈없는 정부의 주택기금 바닥나고, 은행에 손벌려 중도금 신청해놨더니, 아직 1회차 들어가기도 전에 어제 뉴스에 내가 아파트 분양받은 지역이 투기지역으로 선정됐단다. 덕분에 은행돈 빌리기 더 어렵단다. 은행측에서 3개월 변동금리라 했는데, 3년 내도록 이자만 붇다가 원금일시불로 갚을 돈없으면, 다시 그 아파트를 담보로 해서 대출받으라 하더니, 이제 그게 가능할까 싶다.
투기한 것도 아니고, 결혼 7년만에 장만하는 아파트라 그래도 빠르게 장만하는 거라면서 들떠있었는데, 갑자기 두려워진다. 왜 없는 사람만 잡나...
모 사이트에서 처럼 우리에게 살길이란 진정 '로또'던가...
무료일간지를 보니 로또 확률에 대해 나와있었다. 보통때는 지하철에서 보다가 선반에 두고 내리는데, 오늘은 왼손에 꼭 쥐고왔다. 공부해야지...공부해야지...그래서 당첨되야지...
이번주에도 만원날리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