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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하나는 너무 아닌가요????


BY 이희영 2003-10-15

첫애가 35개월 여아입니다.

 

어느 아이들처럼 키우는 과정에 아토피로 좀 고생하고 성격이나 지식적이나

 

보통을 유지하는 좋은 아이입니다.

 

그런 우리아이 요새 동생 갖고 싶은지 물으면 분명히 "예"라고 합니다.

 

제가 갑상선이 있고 저의 친정어머니 갑상선암이셨서 지금도 치료중이라 선뜻

 

임신에 자신도 없고 사실 남편나이 36살에 늦는 것은 아닌지.

 

남편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고라고 하지만 좀 허전한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터울이 나서 난다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서로 공감대가 있어야 하는데 고생은 고생대로 신경은 신경대로 돈은 돈대로

 

써야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아이 하나는 너무 외로운가요?

 

그 외로움, 피를 나눈 형제만이 풀어줄수 있는 것인가요?

 

정말 답답하고 힘듭니다.

 

만약의 '욱'하는 임신으로 한동안 약도 안 먹고 있는데 정말 고민입니다.

 

많은 선배님들 조언 한말씀들 남겨 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