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이 울 시모 생신이시다.
일주일전에 시부제사모시고 왔다.
집에 와서 남편이 그런다 옴마가 생신때는 오지말라네
근대 왜 나한테는 그말을 않했을꼬
추석지나고 벌써 시댁엘 3번을 다녀왔다.
거리도 가깝지도 않는데 자주왔다싶었나 보다
15년동안 한번 그른적 없는 시모생신인데 올해는
왜 오지말라 했나
며늘이 셋이지만 다 바쁘다
막내인 내가 젤로 한가하다.좀 멀지만
해마다 음식 해 갖고가서 시모댁에서 가족들 불러서
생신지내고 했는디
울 형님들 내가 안가면 생신기억이라도 할까
시어머니께 안간다고 전화할려니 왜 이리 손가락이 무거워질까
막상 오지말라 해놓고 이제나 저재나 눈이 빠지게 지다리는건 아닌지
그래도 봉급쟁이 행사많은거 너무 힘들다.
추석때부터 몇번을 시댁 왔다갔다 했더니 마이너스만 푸지게 늘었다
그 맘 울 시모 아실까
이번엔 나도 안가겠다고 맘을 굳혔다.
근대 편할줄 알았던 내맘이 왜이리 안절부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