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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함.... 우울증


BY 답답이 2003-10-23

결혼후 아이가 생기질 않아 맘 고생좀 했습니다.

 

그리고 4년만에 생긴아기 너무너무 고맙고 즐거웠지만

 

요즘 내 기분이 미치도록 우울합니다.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원하던 아기가 생겼는데 난 왜 이리 우울한지..

 

회사를 다닌후 아이가 생기질 않아 그만두고 5개월 만에 들어선 아기


그런데 바보같은 난 요즘 미치게 우울합니다.

 

임신 우울증인가....

 

입덧도 심하고 머리는 너무너무 아프고 가슴은 답답하고

 

엄한 남편에게만 화풀이하고 아무말이나 막하고

 

내일모레가 시어머니 생신인데 입덧 때문에 아무것도 못먹는 나에게

 

생일상을 차리라 하시니 정말 미치도록 싫습니다.

 

사실 울 시엄니 시아버님과 이혼하시고 재혼하셨는데

 

며느리에게 떳떳한 입장이 아니신것 같은데 진짜 왕짜증....

 

내가 나쁜년인지...  암튼 요즘 모두가 싫다.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정신적 육체적 정말 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