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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받아서 대청소해부렸다


BY 폭탄마눌. 2003-10-23

밥먹다 시누얘기나와서 신랑이랑 싸웠다.

말로해서 머하냐싶어 그냥 참았다..

좋은말로 소심한성격..나쁜말로 쪼잔한성격에

삐져서 말도안하고 티격거려바야 나만답답하고 질리니....

그냥 구름흘려가듯 내가 풀었다.

 

아들재운다고 불다끄고 시체놀이하다 밉상대왕 잠들었다.

아들도 따라잠들고...

신랑 잘먹는맥주한캔 냉장고넣어놓고 대청소했다

싱크대며 작은방이며 다 뒤집고 나니 11시가 훌쩍.....허...참...

 

나 술한잔도 못하는데..오늘은 마셔볼란다

신랑놈....열받으면 매일 맥주마시니..나도 마셔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