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 몇번 올렸어요.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메어져서요. 왠만한 분들은
저얘기 들으면 아~이사람 또 여기 글올렸네 하고 말할겁니다.
하지만 너무 답답해서요. 어디가서 말도 못하구요. 정말 죽을꺼 같아요.
가슴이 다답하고 밥도 안넘어가고 정신과치료를 받아도 약을 못먹어요.
왜냐구요? 빈속에 약을 먹으니 속이 쓰리고 아파서요. 정말 억울해 죽겠습니다.
아들며느리 방얻어주기 싫다고 처가살이 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생활비 꼬박꼬박
넣어달라그러고(신랑월급130정도) 임신한 10달내도록 몸괜찮냐 말한마디 없고
제왕절개수술해서 아파죽겠는데 전화 안한다고 싸가지가 있니 없니 상전이니 어쩌니저쩌니
9달째 되는날 추석전날이라 집에를 갔더니 청소에 설거지에 추석날은 말할것도 없고
남산만한 배를 가지고 말입니다. 그러고 아기 낳았떠니 낳기전에는 그렇게 냉정하게
누가 시엄니보고 좋겠다고 했떠니 시엄니왈~내가 좋을게 뭐가 있냐고 상관없다고...
그렇게 절 째려 보면서 말을 하더니 이제와서 자기도 인간인지 사돈집에 드나들지 못하니깐
아기가 보고싶니 어쩌니 저쩌니...제가 싸가지가 없어서 오지도 않는다고 그러네요.
저 이제 아기 낳은지 한달 됬어요. 워낙 약골이라 아직 몸도 덜 추스려 졌꾸요.
그저께는 올들어 날씨가 가장 추웠다지요? 그날 하필이면 그날 감기들린 아기를 데리고
들어오라는겁니다. 시댁으로 이유는 자기가 그날밖에 시간이 없고 아기가 보고싶다는거죠
제가 그랬죠. 아기 아파서 담에 갈께요. (남들은 올려고해도 춥다고 담에 오라고 하는데...)
그랬떠니 싸가지부터 시작해서 평생친정에서 살꺼냐 어쩔꺼냐 그것도 저한테는 내색하나
안하고 저희 신랑 바꾸라고 하더니 그러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어요. 아기 낳은날 와서는
제가 제왕절개한게 돈이 아까워 병실요금이 얼마냐 얼마나 입원해야 하냐? 입원비 한푼
주지도 않으면서 그러는겁니다. 그냥 자기대로 심술이 나서요. 원래 친정에서 몸조리 하고
그러면 시댁에서 자그마한 선물 하나를 친정엄마한테 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기 태어나 3칠 되는날 우리집에를 오는데 손에는 무우5개 기저기2개 (싸구려) 그렇게
들고는 사돈집에오면서 예의라고는 조금도 갖추지 않고 오는겁니다. 너무 기가 막혀말이
안나오더군요. 아기 낳아도 수고했단말한마디 안하고 아기 아파서 가도될지 모르겠따고
했떠니 아파가면서 키우니깐 아파도 된다고 그러고 애낳은게 벼슬이라도 했냐는 듯이
저한테 행동하는거 보면 너무 기가 막혀요. 겨우한달된 아기를 목을 이긴다면서 뒤로 휙휙
넘기고 다리에 힘좋다고 세우다가 뒤로 넘길려고 하고 정말 어이가 없어요.
저 지금 정신병원치료 받고 있어요. 병명은 우울증 초기래요. 신랑까지 너무 몰라주고
시어머니 말만 들어요. 그말이 법이고 진리로 알고 있는사람이죠. 예전엔 신랑 안그랬어요.
아기 낳고 시어머니 병원 왔따간 그날부터 신랑 변한 겁니다.
아무리 부모라도 빈털털이로 그렇게 방한칸 없이 내쫒아놓았는데도 신랑은 자기 부모라고
그말을 따르는거 보면 정말 기가 막혀요. 우리 시모 방얻어주지 못해 아들 처가살이 시킬만
큼 돈없지 않거든요. 이유는 둘째아들 결혼하면 방얻어줘야 되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애인도 없는 둘째아들...그래놓고는 사달라는건 저희더러 다사달라그러고 생활비 달라
그러고 말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설날이 걱정입니다. 아기한테 어떤짓을 할지...또 저한테는
얼마나 일을 부려먹을지. 시모 얼굴보면 제가 못마땅해 죽습니다. 미워죽어요.
심술이 나서 꼭 절 죽일것만 같아요. 시모가 그러면 신랑이라도 절좀 이해해주고 다스려
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신랑은 시모말만 듣고 정말 어떻하면 해결될까요? 도와주세요.
제가 정신병원 약먹는다고 해도 신랑 눈도 하나 깜짝 안합니다. 지금 몇일째 말도 안하고
지냅니다. 이혼을해야 하는걸까요? 결혼전 무뚝뚝하긴한 신랑이였지만 이렇게 사람
마음 몰라주는 사람은 아니였거든요. 정말 마음하나 보고 결혼했는데...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