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4년차
결혼생활이 이렇게 힘들거란걸 몰랐다
아기낳고 1년휴직했다가 다시 복직했다 14개월된 아기를 친정엄마한테 맡기기로 하고..
친정은 지방이라 엄마가 울집과 친정을 왔다갔다 하기로했다
나역시 지방을 오가기로하고....
아기 맡기는 문제로 시댁에 가서 말씀드렸다
나 : 다시 회사에 나가기로했어요 아기는 친정엄마한테 맡기기로 하구요
아버님: 친정엄마가 힘드시겠군아
울신랑: 공짜로 봐달라는거 아니예요 돈드리기로 했어요
나 :헉~~
며칠뒤 제사때
나 : 아기 친정엄마랑 시골에 내려가기로했어요
아버님: 아기 안보고싶겠니?
나 : 당연히 보고싶겠죠 나중에 아기를 위해서 참아야겠죠 아기랑 제가
아버님: 아기를 위해서 좋아하네 저 스트레스 풀려 다니면서...
나 :헉~~~
어찌 그리 아버님이나 신랑이나 말을 그렇게 하는지
울엄마 돈을 얼마나 많이 드리기로 한것도 아니면서 울신랑 그따위로 말을하며 울아버님 스트레스 풀려 회사다닌다는 말뜻이 뭔지 돈만 있으면 스트레스 풀때는 아주많은데...
엄마가 시골에 계시다가 다시 올라오셨다
울신랑 엄마한테 고마움을 모른다 당연히 돈드리고 아기맡기는데 하는식이다
퇴근하고 집에가면 엄마가 빨래 청소 밥까지 다해놓으신다
난 미안해서 될수있으면 저녁에는 울애기 내가보고 아기 잘때까지 놀아준다
울신랑 컴에 미쳤다 퇴근해서 차려주는 밥먹고 잘때까지 컴한다
아기가 아빠한테 가면 할머니한테 가라고한다
내가 잔소리좀 하면 오히려 큰소리로 말한다 어른이 계시든안계시든
엄마 한달계실 생각하고 오셨는데 내려가신단다
갈수록 신랑이 싫어진다
이래서 이혼을 하나보다
아기만 내가 키울수 있게 해주면 당장이라도 이혼하고싶다
사람이 결혼하기전 결혼하고나서 애낳기전 애낳고난후가 너무도 빨리변한다
무섭다 저렇게 변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