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진 일요일,..
시엄니께 갔지요
둘째며늘이거덩요 ..
얼마전에 시엄니 전화로 울고불고
하셔서 맘이 안좋아 가봤지요
두 시간정도 후에 그 근처에 사는
형님네 갔어요
며칠전에 머리를 다치셨다며 ..
근데 하신다는 말쑴
어머님 팔이 좀 안조으시거든요
그 탓에 직장도 못 다닐형편이라며
한집에 십만원씩 모아 네형제가 사십만원을
드리자고 하네요
아..드디어,.
그동안은 따로 생활비를 못 드릴형편인지라
그저 조금씩 모아서 명절때 쓰는 형식으로
형제들끼리 모았어요
근데..ㅠㅠ
울 집은 남푠혼자 버는 외벌이예요
형님네는 맞벌이구 동서네는 혼자벌죠
그리고 그 밑 동서네는 맞벌이구요
한달 신랑월급 190으로 ..내년 아파트입주땜시]
줄이고 줄여 사는데..
거금 십만원을...
순간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욕하진 마세요
애 둘에 ..저도 벌고는 싶어서 직장을 알아보고
있어요 하지만 결혼하고 8년째..집에만 있다보니
직장잡기도 쉽진 않고 ..
한달 한달 살기 힏든데
어디서 돈을 빼나??
형수 앞에서 울 남편 그저 네네.만 하고
저는 10살이나 많은 형님인지라 네네..
담달부터 어찌 살아야할지
그동안 모아놓은 돈도 없고
정말 내가 한심해보이네요
사실 어머님이나 형님도 좀 원망스럽기도 하고...
그저 솔직한 제 심정의 표현이예요
아무에게도 말 못하니까요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