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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하면 남편을 불러 시댁에 재우는 시어머니 정말...


BY 멍청한 며느리 2004-05-01

울 시어머니의 당당함이 정말 화가납니다.

시부모와 같이 살았는데 갑자기 이혼한 시누에  철없는2째시누에 또 큰시누아이까지...

시누들의조카들의 팬티와 양말까지 빨면서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넘 참을 수가 없어서 분가를 한다고 하자...

시부모는 넘 괘씸했는지 살던 방도 안 빼줘서

제가 결혼전에 모았던 돈과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방을 얻어 나갔어요.

그후 무슨 일만 있으면 남편을 불러 자고가라고 한데요.

그당시에는 아이도 없는데 저혼자 자는거 뻔히 알면서...

지금 분가한지 5년차 들어가는데도 여전히 마찬가지에요.

평일에 그러는건 참을 수 있는데 주말에 그러는건 정말 화가 나요....

돌려서 말을 시어머니에게 빛췄는데도 말귀를 못알아 먹는건지 아니면 모른척 하는건지...

넘 당당하게 불러제끼는게 화가나요..

둘째 아이를 잃은지 5개월도 채 안됐는데 자기들 뱃속으로 난 아이아니라고 아무런 일 없다는듯 저한테 행동하라고 할때 언제까지 가슴에 묻고 살거냐는 큰 시누의 말에 정말 화가납니다.

다음주면 시아버지의 잔치가 있는데 일주일 전인 오늘 오라고 했는데 제가 못간다고 했더니, 넘 괘씸해 하더라군요... 아직 사람들 만나기도 꺼려지는데 ..

그날이 벌써부터 두렵고 그렇답니다. 사람들한테 그런일이 있었다며 하는 그런 말도 듣기 싫고, 시댁식구들의 인정없는 행동에 한심해 보입니다. .

시어머니는 넘 당당하게 무조건 아범 오늘 집으로 보내라고 하는데,

제가 고약한 며느리인지, 시술맞은 며느리인지는 판단이 안가는군요...

오란다고 쪼로록 가는 남편이나 아들이 가정이 있거나 말거나 끼고 자고 싶어하는 시부모나, 넘 싫어요.

그리고 정말 화가나고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