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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금일까?


BY 바부 2004-05-21

남편 핸드폰의 문자를 확인하고 발신수신확인하고 지갑도 가끔 열어보고 암것도없을때는 집착이 시작될까봐 반성한다

내가 유독 한가지에 집착을하기 시작하면 아무도 못말린다 내 자신도 나를 추스릴수가없다 그래서 되도록 의심안하려고하고 무신경해지려고 많이 노력한다 내 자신을괴롭히는것이 싫어서 ... 물론 남편이 결혼 7년동안 두세번 문자로 여자전화로 나하고 크게 다툰적도있고 나를 속인적도있었다

그러고 말았다 항상 거기까지이지 그이상은 한번도 없었다 두달이 다돼가는데 남편 지갑에 50만원이 있다 필요해서 누구한테 잠시 빌린건데 내일돌려줘야한단다 그게 두달이 되간다 그동안 돈들어갈일이있어서 우리가 크게 힘들었다 근데 내가 아는 남편은 돈 가지고있으면서 안쓰는 사람이 아니다 비상금,비자금 그런거 남편은 가질수없는 성격이라고 생각했다

그럼 그돈을 뭘까? 그렇게 돈없을때도 쓰지도 않고 생각도 안하는 그렇다고 갚지도않고 두달이 넘게 가지고있는 그돈은 뭘까?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것은 아닐까? 결혼생활동안 서로 다른 사람들이 되어버린것은 아닐까? 불안하고 우울해진다

어떤걸까요? 아시는분 얘기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