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3주전에 둘째를 출산한 주붑니다
수술을 해서 병원에서 4박 5일 산후 조리원에서 2주일을 몸조리하구 지난 일요일에 집에 왔지요,, 그동안 집에서는 시어머니가 큰아이를 보면서 살림을 하구 계셨구요..
저희 어머님은 고집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제가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일은 요즘 같은 날씨에도 아이들을 너무 춥게 키운다구 하루도 거르지 않구 잔소리를 하십니다
큰아이 유치원 갈때 반팔 티 하나 입히구 여름 쟈켓 하나 입혀 보냅니다 치마라도 입히면 무릎 밑에 오는 반 타이즈 하나 신겨 보내구요.... 그러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희 시어머님은 옆에서 애 춥다 옷 더 입히지 그러냐구 잔소리를 하십니다 태어난지 3주 정도 됀 우리 둘째는 얇은 내복 하나 입히구 큰 타올 하나 덥혀 놓고 있으면 또 애를 춥게 키운다구 잔소리가 시작됩니다... 그러구는 무슨 의료기 가게에서 사온 옥장판 같은 곳에 눕혀 놓구 온도
전원을 켜십니다 그러면 아이는 더워 잠을 못잡니다 그래두 어머님은 당신 방식이맞다구 고집을 피우십니다 울 둘째놈 병원에서 태열이 좀 있으니 집에 가서 좀 선선하게 해주라구 합디다
태열이 있던 아인 커서 아토피로 이어질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면서 좀 시원하게 키우라구 하기에 그 말을 어머님한테 했지만 울 어머님 말씀이 괜찮다 아무 문제 없다 이러십니다
아무리 말을 해두 통하지가 않습니다 더 황당 했던 건 제가 아이 낳러 가기 전에 큰아이 유치원에서 왔길래 손발을 씻기니까 추운데 왜 씻기냐구 잔소리를 하시더군요 4월말이 추워서 손도 못씻나요?
애들은 좀 선선하게 키우는게 좋다구..... 큰 아이 유치원 가면 교실에서 생활 하니까 괜찮다구 아무리 입이 닳도록 말씀을 드려두 안됩니다
애들이 재채기 한번만 해두 딸꾹질 한번만 해두 봐라 애가 추워서 저런다 하십니다
며칠 후면 가시지만 이렇게 집에 오실때마다 또 제가 시댁에 갈때마다 아이가 생기구 7년동안 늘 반복 되던 싸움입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