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개월 중반이 된 딸아기를 키우는 맘입니다.
물론 첫아인데..
저는 전업주부라 아기랑 늘 함깨 있거든요
집안일 이며, 아기 뒷바라지며 하느라 아기
혼자 놀게 할때 있긴 한데
하지만 아기를 사랑하고 나름대로 잘 놀아주었는데
저희가 엇그제 이사를 하는 바람에
이사준비 하느라 한 2틀 좀 못놀아주고 안고 댕기며
은행이며 다니고 뒷처리하고
이사한지 오늘 째 3일 짼데..
집이 전에 집보다 작은 집으로 오는 관계로 손볼것도
많고 정리가 통 안돼는 바람에
아기를 오늘까지 삼일 째 시댁에 맏겼습니다.
아침에 전 나왔다가 이사한집으로 와서 정리 하고 밤 늦게 갔거든요
시댁으로...
그랬더니 꼬박 절 볼 시간은 거의 없었어요
아기가..
근데 어제 밤에 보니 아기가 저를 통 안처다 보고
아빠는 잘 처다보고 웃는데...
그리고 시어머니랑 같이 지낸게 이틀인데
어머니만 너무나 따르고 이 엄마는 안보니...
사실 유치한 감정같지만
이상하게 그게 그렇게 싫을수가 없네요...
저는 눈길 조차 안주고....
안아줘도 딴데만 처다보고 절 보지 않는겁니다.
그리고 어머니 말씀은
저녁무렵이 돼면 엄마~ 하면서 신발 신는 데로
기여가고 찡얼 거리긴 하는데
절 막상 보면 눈길도 안주고 아빠나
할머니만 따라 갑니다...
왜이리 섭한지...
왜 낮을 안가리는 건 좋지만
여지껏 힘들게 함깨 해 줬건만 왠지모를 서운함이 듭니다.
평소에 제가 집안일 할때 아기가 좀 울어도 그냥 나둬서 그런건지....
이런 현상을 괘씸하게도 신랑이나 어머니는 즐기는 눈치고..
울 신랑은 고소하단 식으로 말하고
어머니도 할미가 더 나은가 보다라고 말하고.. 헐..
그래서 오늘 까지 빨랑 집 정리 끝내고 대리고 오고 싶네요..
지금 이사온 집에서 혼자 청소하다가
자꾸 그런 딸아이에 모습이... 날 처다도 안보는
모습이 아른거려 여기 여쭤 봅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 드릴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