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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BY 아주마 2004-05-24

님들,

늦은밤이네요.

 

일주일의 시작인가요?

 

참 세월빠른다는걸 느껴요..요즘은..

 

벌써 5월의 마지막주..

 

한주일이 왜 이렇게 후딱 지나가는지...

 

님들은..일주일을 어떤식으로 보내시나요?

 

궁금하네요...

 

또 궁금한건,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활력소는 무엇인가요?

 

무언가, 살아가게 만드는, 살지 않으면 안되게 만드는

 

활력소가 하나쯤은 있어야 이세상 살아갈맛 나는거 아닌가요?

 

그 활력소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전 요즘 약간의 슬럼프를 겪고 있어요.

 

그 좋아하던 책도...음악도...또 사랑하던 아이들도..

 

모든게 귀찮게만 느껴지네요..

 

이렇게 힘들때는 , 아이들이 당분간 없었으면 싶어요.

 

엄마는 힘이 드는데, 아이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요구하고,

 

거기에 부응해주다 보면, 평소의 나는 안그런데..

 

내맘이 내맘이 아닌지라 짜증을 내게 되고,

 

그리고 후회하고, 미안해지고...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유였다가도, 이런때는 아이들이 절 더 힘들게 만드는

 

장애물이 되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