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편을 사랑한다.
가끔 의부증이 아니가 싶을정도로
남편에게 집중되있다.
오늘도
집근처에 잠깐 볼일이 있다고 나간 남편.
술을 거나하게 마시고 돌아온다.
나 미쳤나?
이근처에 혹 여자라도 심어놨나? 라는 생각이 불현듯...후후
남편핸폰으로 오는 사소한 여자의 문자만으로도 길길이날뛴적이 있던 나.
그런데..
이놈의 남편은
도무지 당췌..날 상대로 질투란게 없다.
내가 밖에서 볼일이 있어 12시가 넘어서 들어와도
그러려니,
뭔 짓꺼리를 하고 다니길래 이시간에 들어오냐 이한마디 가 다..
지금껏 살면서
날 질투한다고 느낀적이 없다.
그렇게 나한테 자신만만한가?
나도 한미모하는데
예전엔 쫙빠지 몸매란 소리 들었고,
지금은 쭉쭉빵빵이란 소리 들으면서 살고있는데
남편눈엔 그져 밥집 아줌마 정도로만 보이는지..
제발 나도 남편에게 질투좀 당해보고 싶다..
팔자인지..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