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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깊은맘을 쓰고 싶은디..


BY 맏며느리 2004-06-03

4남매의 큰며느리..

큰아들이기에 큰며느리이기에 의무와 부담만이 한보따리인 신세..

 

동서둘이 들어왔건만 부엌에선 돌쇠처럼 일하고 가정평화의 수호를

위하여 동서눈치밥에 멍든가슴..

한마디하려고 벼르고 벼르지만 부모님이 감싸는바람에 오늘도 벙어리가 된다..

 

난 남들이 남편을 중심으로 만난 인연이지만 남보다는 훨 예쁘고 걱정해주고 사랑해주는 가족으로 살아가고 싶다..

하지만  이상일뿐..나두 늘 견주어가며 질투하고 시기하고 본성이 사악하지는 않은데 왜이리 욕심에 불타 마음은 늘 시끄러운지..

 

사람사는게 다 그런거죠..

좀더 나이먹고 세월지나면 아무것도 아니죠?..

 

오늘도 나약한 내인성에 실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