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탔다. 등에 17개월된 아들을 업고. 가방을 하나들고.
내 앞자리엔 젊은 미스들과 청년들이 앉아있었다. 나때문에 불편해 할까봐 걱정은 되었지만 아이가 내 등에 업혀있는지라 꽤나 무거웠다.
한참을 가도 자리하나 양보하는 사람이 없었다. 요즘 이렇게 인정이 매말라 가는가..난 참 한탄스러웠다. 나 같으면 양보할텐데... 저 젊은이들이 나중에 아이를 낳아서 나랑같은 상황이 되면 지금의 일이 생각이 날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요즘 다들 이런가요 ? 세상에 인정이 말라도 너무 매마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