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 건지..
모든 사람이 당연하게 생각하는걸 내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지
모르겠네요..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가족묘를 분양받으신다는데 어머님 아버님 저 신랑 이렇게
네명이 묻히는 거랍니다..제 기분으론 아버님 어머님은 그렇다 쳐도 저는 아직 그렇게
미리 묘자리까지 정해두고 싶진않은데..
그리고 외아들에 시집와서 시어른들 모시는것도 답답해 죽겠는데 죽어서까지
한곳에 있고싶은 기분도 아니구요..저도 딸셋에 장녀로 친정부모님을 옆에서 모시지 못하는것도 슬픈데 죽어서도 이렇게 남의집 사람이구나 싶은게 영 맘이 안내킵니다..
신랑은 별 생각이 없고 바람직한 장례문화라고 얘기합니다..신랑한테라도 얘기하고 싶은데
시부모님이랑 같은곳에 있는 거 싫다고 어찌 얘기하겠습니까..그래서 나는 죽으면
강에 뿌려달라고 그러니깐 화를 많이 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