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013

서로가 지겨워지는 부부...


BY 부인 2004-06-20

남편은 절 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니랍니다,

오로지 고생하신 부모에게 잘할것같아서 결혼햇답니다,

신혼초에 나한테는 못해도된다,우리부모님에게만 잘해주면

너 무척 사랑할꺼다...저에대한 사랑의 조건이 부모님에게 잘해줘야하는것입니다

 

술만먹으면 부모님불쌍타고 우는사람....저희 친정부모님 여행가시면

우리부모님은 일만하느라 여행도 못가는데...하면서 꼭 딴지거는사람...

우리부모님도 엄청 고생하셧지만 절약절약해서 노후가 그런대로

괜찬은편입니다,시댁어른들....사고치는  시동생..시누이때문에

빚져서 그렇습니다,

 

시부와 시모가 사이가 무척안좋고 시부가 시모를 무시하고 모든잘못은

시모에게 잇다고 여기고 너무 싫어합니다,오로지 부모님밖에 몰랏죠.

그래서 남편은 효도쪽으로는 너무 발달이 되어잇는데

부인과 잘지내는법이라든가....사랑한다던가....말한마디 따뜻하게

하는법을 잘모릅니다, 절 나무래고 무시하고 단점 지적하는건

너무 예리해서 상처를 냅니다,

그래놓고 술마시고 기분좋으면 자기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너눈 모른다는군요.어찌 알겟습니까?

제가 독심술을 하는것도 아닌데...그런데 자기는 표현을 잘못한답니다

그런데 단점이나 싫은소리는 어쩜 현란한 표현을 해대는지...

 

그리고 집에오면 게임하느라 저를 무척 귀찬아합니다,

그래서 몇년을 상처받다 저는 저대로 애들하고 놀다자고하는데

제가 자기보다 아이를 더좋아해서 섭섭하다는군요.그러면서도

여전히 귀찬아합니다,말을 걸면 대답도 잘안하고 컴에 빠져서

뭔소리를 햇는지도 모릅니다, 워낙 늦게오고 컴게임할때 옆에서

하는 대화가 전부이니 귀찬아도 말걸수 박에 없지않습니까?

에를 들면 필요한 돈..집안일상의,,,오늘 무슨일 잇엇는가?정도

 

잠자리도 제가 기분날땐 컴하느라 조금만 더하고 조금만더하고

하면서 기다리라는데...말이 됩니까?10분도 아니고 1~2시간인데..

꼭 지쳐서 자고 잇으면 새벽3시에 하던가 잘자고 잇는 아침6시정도에

기습이나하고....그러면서 제가 그걸싫어한다고 뒤집어 씌우네요/

묙욕하고 향기폴폴나는 저녁시간 제쳐두고

눈꼽끼고 입냅새 펄펄나는 개기름줄줄 흐르는 아침에꼭~~~

하나에서 열가지 생활패턴이며 성격이며 모든게 안맞네요

 

맨날 제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하는데

그건 제가 하고싶은 말이거든요.

 

요즘은 잠자리도 서로가 지겨운거 같아요.

제가 오럴해주고 좀 오바해서 그런데 여자같이 해주면

조금 나을까...자기도 하다가 너 재미없지?하고 물어보는데

제가 보기엔 자기가 재미없어서 그런것같네요

 

아는사람 누구는 그거확대수술해서 부인이 좋아한다고

하면서 나도 할까?하지를 안나...항문에 함 해보자하지를 안나..

 

요즘은 대화도 잘없고--그리 귀찬아하는데 무슨 대화가 되겟나요--

제가 시시콜콜 애기다하는 스타일인데 요즘은 중요한 말만 합니다

그걸 더좋아하더군요..ㅡ.ㅡ

내버려두니 더좋아하더라구요.그러면서 제가 자기에게 관심이 없대요

어쩌란 말인지??

 

에전에는 시댁식구와 사느라 밤일도 제대로못하고

우리끼리 살때는 아이가 둘이나 생겻고

우울증으로 휴우증이 생겨 가슴도 한번씩 답답한데

맨날 늦게오고....어떨땐 일찍올수도 잇는데 일부러 저에게 질려

늑게오는 느낌도 나구요...

얼마전엔 외박도 햇네요..아침7시가지 술마셧다는데...믿음이 안가네요

신혼도 없엇고 제대로 알콩달콩한 적도 없어서

좀 억울하네요.결혼한지 5년인데 벌써 서로가 지겹다니,,,'

 

이런 권태기(닥히 좋은적도 없어서 권태기라고 하기엔 좀그렇지만)

극복하신분 게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조언아니더라도  제가 잘 모르는 부분잇으면 이야기해주세요.

문제가 잇긴한데 심각하지는 않지만 뭐가모르게 신호가 오는데

뭔지를 잘모르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