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거리가 있을때마다 한번씩 조언을 부탁드려
죄송하네요. 배님들의 많은 조언을 바랍니다.
제친구 정말 착해요. 어떨땐 바보같거든요.
25살에 동갑신랑 만나서 결혼했어요.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형편상 지금까지 골방같은데서 시어머니.시아버지
아기둘 데리구 산답니다.
시어머닌 참잘해주세요. 하지만 경제적으로나 모든면에서
아이 머리조차 묶어주질 못하세요.(아프셔서)
근데 신랑이 6년을 살면서 크게 사고를 3번인가 2번이가
쳤죠.(보증으로한 5천만원정도) 기가막히죠.
친정도움과 시집의 작은도움으로 간신히 마무리짖고
아직도 조금씩 남은돈을 갚고 있답니다.
2번째는 한번만 더 이러면 이혼한다고 으름짱을 놓았죠
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보는 입장에선 좀 불안하더라구요.
변하는 모습이 전혀 없었거든요.
그뒤에도 승진했다고 그형편에 150만원 술값. 올해들어선
수당좀 더나온다고 중고차를 뽑았어요. 부산에서 진해까지 출퇴근(해군이거든요)
제친구한테도 너도 답답하다고 얘기는 했지만.
어젠 그동안 들었던 보험을 해약했다더군요.
신랑이 또 쳤나보더라구요. 이젠 이렇다 저렇다 똑같은 얘기하기도
싫고 좀 다른 조언이 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확 잡을 방법이라던가. 정신차릴방법이요.
정말 제친구 불쌍합니다. 정말 괜찮은 친구인데
그놈의 신랑을 잘못만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