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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참 행복해요..........


BY 웃움녀 2004-06-21

제목보고 별 재주없는 글 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전 지금 행복하고 기분이 아주 만땅입니다.

왜냐규요?

이 저녁이 주는 편안함과 술 한잔의 여유랄까?

물론 사는 것은 그다지 편치만은 않은 그런 32살의 2남의 아줌씨입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미운신랑, 죽일 신랑하면서 한풀이를 많이 했어요.

하지만 언제나 해답은 내가 정하고 행하야 하죠.

근데 지금은 좀 달라졌어요.

물론 내일 아침은 어떻게 될지 장담할순 없지만.

모든 것이 생각의 각도에 달린것 같아요.

좀 만 신랑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고 좀만 내 행동을 돌이켜 보세요.

오늘 저녁에 신랑한테 왈 " 친정에 비 왔는데 전화 해 봤어?"

신랑왈 "해 봤는데 별일 없다러라"

전 너무 고맙고 어찌나 이쁘던지.

항시 시켜야만 하던 전화를 이제는 미리 알아서도 하고.

물론 전 시댁에 전화를 큰애 시켜서 해두었죠.

마음의 각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웃음과 울화가 보이는가 봐요.

저도 약간의 주부 우울증이 있어서 비관적인 사람이었는데,

이젠 많이 달라졌어요.

주부 여러분

나 자신을 위해서 각도를 좀만 돌려 봅시다.

나의 웃음이 온 집안을 화기애애 하게 만들 겁니다.

울 신랑 별다른 자상함은 없어도 마음많은 남 못지않은 질그릇이다 생각하시고

마음의 각도를 확 돌려 버립시다.

많은 돌팔매를 던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