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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BY 소리 2004-06-29

난 무엇하는 사람일까

왠종일 아침 아이보내고 청소하고 빨래늘고

컴앞에 한참 이곳 저곳 쫓아 다니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참 세상 살아가는 우리들 아짐들 고생도 많으시고

왜 아둥바둥 살아야 하는지....

왜 무엇땜에....

하지마 이곳 아컴에 들려 이런사연 저런사연 접하다 보면

나란 인생 그 찌든 삶속에 속하여 함께 달려가고 있구나..

참 ?

세상이 복잡고 힘들다.

늘 반복되는 일상생활

낮엔 스카이 티비 시청 지그우면 또 컴앞에

근데 그 흔한 고스톱도 할주모르고 단지 기사거리만 찾아 헤메이고 있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이곳에서 만족하면서

다분하다 나처럼 다분한 사람이 또 있을까

울 신랑 땀비지 흘려가면서 고생한는데 난 도와줄것이 없다

나란사람이 왜이렇게 무능하지

전업주부란 타이탄이 얼마나 짜증나게 실증나게 만드는가

 

오....

세상이여 빛을 다오

힘을 다오

살아가는 숨소리에 자연을 느끼게 하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