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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게 뭘까요


BY 아따맘마 2004-07-04

남편과는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전 20대후반 남편은 30대중후반

거의 매일 술에 쩌들어 옵니다 담배냄새..술자리의 온갖 잡냄새와함께

요즘은 임신중이어서 더 민감합니다 임신을 떠나 하루 이틀도 아니고 진짜 역겹단 생각까지 듭니다 술 알딸하기만해도 취한척 안씻으려까지 하니까요 첨엔 안그랬거든요

결혼후 몇년동안 내내 씻으라 씻으라...시 아버지가 평생 씻기 싫어 하셨답니다

그런것도 대물림하는지..드럽게.

거기다 중요한건 그런 몸으로 자꾸 관계를 요구한다는 겁니다

솔직히 남편이지만 잘 안씻는다는 개념이 서니까 비위 틀려 그짓도 하기 싫습니다

중독 수준 만만찮게 술을 들이붇고 다닌데다 담배는 하루 두갑에 오래 살지나 걱정입니다

참고로 시아버지 더하고 사셨는데 팔순에 정정하십니다

남편은 진정 사랑하는 맘이 있으면 드러워도 드럽게 안 느껴지는 거랍니다

자기는 내가 씹다뱉은 음식도 먹을수 있다고 실제로 그런적도 있구요

간혹 집에 있는 날은 니코틴왕창낀이 한번을 안닦고 입에서 시궁창 냄새가 나는데도 그입으로 달려듭니다

제발 좀 씻고 뭘 어떡하라면 할려던 짓을 그만두지 씻진 않습니다 자길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화만 버럭 냅니다

한달 25일은 새벽에 그모양으로 들어오니 사실 관계맺기가 쉽지 않거든요

남편은 자기가 고쳐얄 부분은 실천 할줄 모르고 단지 제가 거부하는것만 짜증 냅니다

자꾸 그럼 딴짓할거라 겁주면서...밖에 나갈땐 오히려 깨끗이 씻고 나가죠 딴짓도 아닌게 아니라 경력도 있구요 진짜 또 그럴까 겁은 나는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아직 안들어오고 있네요 자는척 해야는건지 또 씻으라 대판 잔소릴 해대야는지...

그럼 잔소리고뭐고 또 그 좋은 냄새로 사랑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