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8개월 50일된 아가가 있는 주부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결혼하기 1년전 그만두고 지금은 집에 있습니다.
아기가 없을때도 하루종일 혼자 있으면서 남편오기만을 기다렸죠
남편이 회식이라도 있다는날에는 정말 하루 종일 우울하고 남편도 편하게 회식을 하고 오지는 못했습니다.
그런자리 싫어하는 사람도 아닌데 저때문에 많이 자제를 하고 살았죠.
11시가 넘어가면 정말 짜증이 나고 전화를 합니다.
한달에 4번정도 그런자리가 있고 그럴때면 정말 힘듭니다.
아기가 생기면 아가보면서 그런거 없어질줄 알았는데 아기보느라 힘들어 또 남편만 기다립니다.임신기간중 조산기로 힘들어서 남편도 집안일 많이 하고 술자리 많이 피하면서 노력했죠. 남편 아기 낳고 나면 제가 좀 변할줄 알았나봐요.
근데 이젠 아가 키우느라 힘들다고 빨리 들어오라고 하니깐 남편도 이젠 힘든가봐요.
얼마전엔 일때문에 늦는줄알고 있었는데 전화하니깐 많이 힘드냐면서 그럼 지금들어온다고 하더군요.근데 술을 마시고 와서 제가 화를 냈습니다.
왜 술마신다는 말 안했냐고 하니깐 그렇게 전화하면 너가 또 신경질 낼거 뻔한데 그러더군요.
자기도 힘들다면서 그냥 그런자리 있을때면 편하게 가만 놔두면 안되냐고 하는데
정말 비참하네요.남편 집에 있을때 아기도 잘 봐주고 집안일 잘 도와줍니다.
임신기간내내 남편이 밥하고 청소 모두 다 했구요.
근데 요즘 성격이 변해가는거 같은데 제가 그렇게 만들었다군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