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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랑 외식 가기 시러.


BY 잉. 2004-07-05

주말에 찾아가서 고기집  모시고 갔다...

내가 음식 하기도 어설픈 게 시집이고

혼자 지내시는 시모 부려먹기도 싫으니...외식하자 했다.

고기집 주인이 없고 종업원들이 어리버리..

예전에 칼국수 하던 집이라 메뉴를 바꾸고 나니

불판 같은 것이  상 위에 잘 맞지를 않더라...

그럴 수도 있는 일 아닌가...음식 맛있으면 됐지...

종업원이 양해를 구하니까...시모 눈 싸늘...입 삐죽이며

"할 줄도 몰르민서 멀 한다꼬 하노..."

순간 그 식당이 맛있어서 일부러 모셔간 나 열불...

다시는 외식하자 청하나 봐라...

돈쓰고 모셔간 며늘 기분 생각을 안해요 도대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