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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걸까?


BY 속상 2004-07-07

신랑이 그러더군요, 세상에는 2종류의 남자가 있다고, 하나는 바람나서 도망가는 사람, 다른하나는 밖에서 바람피고  집에와서는 와이프한테 더잘해주는사람, 그러면서 후자가 더 낫지않냐고...생각해보니 기분이 나쁘데요,신랑도 내가 그부분에 민감한걸 알거든요, 그러면 말이라도 본인은 해당사항이 없다고 하면 될것을...

제가 그랬죠, 만약 그런일이 있다면 전자를 택하라고 신랑밖에 모르고 사는데  마음은 딴데가있는사람, 겉모습만 보고 행복해하며 산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비참하고 슬픈일이냐고 차라리 나가버리면은 마음이라도 비울것 아니냐고,                                                            성질내데요,그런일이있고나서 그런말하라고 있지도 않은일가지고 괜히 그러지말고,그러면서 말로는 안그러겠다고 하면서 하는 사람과 그반대인 사람하고 누가 더 나쁘냐고 해서, 말로도 행동으로도 안그래야지 했더니, 남자들 사회생활에서는 어쩔수없는 상황이 있다고,   그래서 한마디 했죠, 내가 이런말을 한이유는 신랑을 못믿는것이 아니라 남자의 생리를 못믿는 거라고...마음없는 껍데기(?)하고는 못산다고  명심하라고  다른집처럼 이해하고 살것이라는 생각을 말라고                                                                                                 , 또,성질내데요 껍데기라고 했다고,너나 집안살림 똑바로하라고..나 집안살림 못하는것 아닙니다 신랑이 까다로와서 그렇죠, 신랑한테  맞추려는 살림,이젠 싫네요 ,이해하면서 단점도 감싸주면서 슬쩍 넘어가주면서 그렇게... 남들은 잘만 사는데 저는 잔소리를 듣고 사는걸까요  결혼13년이면  그만할때도 되었는데...어쨌든  제가 신랑한테 이렇게 다짐 아니 경고(?) 했다는 것이  버럭 성질을 내게 할만큼 잘못된 건가요? 신랑은 자기를 가볍게보고 하는소리라고 하던데....